개강 후 지금까지 너무 정신없이 달려왔다
방학동안 미친듯이 했던 준비가 허무한 물거품이 될뻔했으나 하늘이 우리의 노력에 보답해주는듯 믿지 못할 결과를 얻었다
만감이 교차하였다

이렇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어느샌가 노래를 느낀다기보다는 귀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달달한 소음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나 오늘은 간만의 여유와 함께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들었다
디셈버-언제나사랑해​

오늘 태풍으로 밖이 난리가 났을 때
이런날은 역시 집에 있어야지! 라는 생각에
하루종일 뒹굴었다
그러면서 미루고미루던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일화부터 보기 시작!!
5화에서 쉪과 봉선이 방음이 되지않는 벽을 두고 음악을 공유해서 듣는 장면에서 나온 이노래!
오늘은 이 곡에 꼿혔네요~~~
드라마는 한번보면 다음께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네요 ㅠㅠ
드라마랑 만화는 마성의 끝판왕인듯..

같이들어요~
넬 -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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